Nabízeno v

Kredity

Texty

나를 만지는 이 바람 끝에서
아련하게 전해진
너의 그 속삭임
천 년을 기다린대도 절대
이뤄질 수 없을 그만큼
비정한 사랑아
하늘은 마치 운명인 것처럼
애절히 잡은 두 손을
기어이 놓게 만들고
세상에 없는 아픔을
시련이라는 이름을 달아서
나에게 새겨둔다
아름답던 너와 함께했던
시절들은 어디에
바람 따라 이내 몸을 맡겨
흘러가면
그댈 만날 수 있을까
찾지 못했던 너에 그 향기는
간절한 나의 기도에도
늘 방황하게 했지
간직 했었던 너와의 약속은
내 몸이 부서진다 해도
영원히 지킬 거라고
이 물을 따라 계속 흘러가면
나 비가 되어서
그대 옆에 떨어지리
한순간 눈 맞춤에도
못다 한 말들이 전해질만큼
천천히 묻히리
아름답던 너와 함께했던
시절들은 어디에
바람 따라 이내 몸을 맡겨
흘러가면 그댈 만날 수 있을까
안아주리라 말해주리라
영겁에 시간을 건너
널 보러 왔노라고
만나야한다 사랑해야한다
세상에 어떤 시련도
우릴 갈라 놀 수 없음을
칼날 같았었던 이별에 말들은
맘에 없던 말들이리라
네게 보였던 차가운 눈물도
기쁨에 흘렸으리라
찾지 못했던 너에 그 향기는
간절한 나의 기도에도
늘 방황하게 했지
간직했었던 너와의 약속은
내 몸이 부서진다 해도
영원히 지킬 거라고
안아주리라 꼭 말해주리라
영겁에 시간을 건너
널 보러 왔노라고
만나야한다 사랑해야한다
세상에 어떤 시련도
우릴 갈라 놀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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