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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Y

Kredity

PERFORMING ARTISTS
홍대율
홍대율
Vocals
COMPOSITION & LYRICS
홍대율
홍대율
Arranger
김효민
김효민
Arranger

Texty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
재채기와 동시에
시작된 하루가
오늘의 날씨는 어떨까요
눈 비비며 창문 밖을 보아요
하지만 하늘은
멋쩍게 구름뿐
아무것도 모르는
그대와 똑같죠
이번 겨울에 손 한번
잡아보고 싶은 내 맘
그댄 알까요
흰 눈이 내리는 날에
새하얀 세상이 펼쳐진 날에
고백할까
그대와 함께 할 그 순간들
꿈꾸며 오늘 하루도
멍하니 또 생각뿐이죠
따듯한 바닥에
이불 뒤집어쓰고
잘 자라고 문자를
보내는 그대가
오늘의 하루는 어땠을지
집에 돌아가는 길이 가볍죠
하지만 하늘은
멋쩍게 구름뿐
아무것도 모르는
그대와 똑같죠
이번 겨울에 손 한번
잡아보고 싶은 내 맘
그댄 알까요
흰 눈이 내리는 날에
새하얀 세상이 펼쳐진 날에
고백할까
그대와 함께 할 그 순간들
꿈꾸며 오늘 하루도
멍하니 또 생각뿐이죠
하얀 눈꽃들이 떨어지고 쌓여
온 세상이 밝아질 때
널 사랑해 나 이렇게
가슴 떨리는 이 말
해도 괜찮은 걸까
흰 눈이 내리는 날에
새하얀 세상이 펼쳐진 날에
고백할까
그대와 함께 할 그 순간들
꿈꾸며 오늘 하루도
멍하니 또 생각 뿐이죠
Written by: 김효민, 홍대율

Zápatí Shaz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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