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jlepší skladby od interpreta 박남준
Texty
고비사막 돈황의 모래가 우는 산이라는
명사산에 올랐네
인생이 이렇게 발목이 푹푹 빠져드는 길이라면
서슴없이 대답할 것이네
일찍이 그만둬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고개를 내저어 보기도 했네 끄덕이기도 했네
산 넘어 모래바람 갈기 세우는 명사산에 엎드려
삶이 때로 늙고 힘 다하도록 능선을 올라 지친 땀 씻으며
걸어온 길 되돌아보는 일이라는 것
그렇게도 생각해 보았네
명사산에 귀 기울였네
살아오는 동안 내 울음은 곡비처럼 너무 컸네
결코 울음소리 들려주지 않네 명사산
세상에 지친 이들이 여기 모여 모든 울음을 묻고 갔으리
안으로 울음을 묻고 묻어 산을 이룬 모래산
터덕 터덕
낙타 등에 몸을 싣고 사막을 가던 날이 있었네
Written by: Fernando Sor, 박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