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teen

보이지 않았던 시간 속에도

찾을 수 없었던 그 길 끝에서도

나 항상 이렇게 너와

눈을 마주하고 있어

설명 할 수 없이 많았던 일들이

그저 한 편의 추억으로 남아서

이제는 웃을 수 있는

너와 나로 물든 그 계절

우리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그 길 위에

두 손 꼭 잡은 채 눈을 맞추며

이제 걸어가려 하네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우던

어둔 그곳에 빛이 되어주던

그 힘을 빌려 나도 일어나려 해

꼭 지켜봐 줘 날

우리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그 길 위에

두 손 꼭 잡은 채 눈을 맞추며

이제 걸어가려 하네

우리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그 길 위에

두 손 꼭 잡은 채 눈을 맞추며

이제 걸어가려 하네

길을 잃고 헤매이다

한참 울어버린대도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걸어가겠다고 약속해

우리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그 길 위에

두 손 꼭 잡은 채 눈을 맞추며

이제 걸어가려 하네

우리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그 길 위에

두 손 꼭 잡은 채 눈을 맞추며

이제 걸어가려 하네

우리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그 길 위에

두 손 꼭 잡은 채 눈을 맞추며

이제 걸어가려

너와 함께

걸어가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