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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구 저신구 달거리
내려와 내려와 밤을 건너온
노랗고 둥근 달의 빛처럼
다가와 다가와 풀숲을 지나온
밤은 끝없이 속삭이네
이신구 저신구 달거리
이신구 저신구 잠자리
너의 고운 살결 너의 따스한 온기가 내려와
이불이 되었네
어와 둥기둥기 어와 둥기둥기
어와 둥기둥기 어와 둥기둥기
사뿐히 내려와 사뿐히 걸어와
창가에 기대어 내 이름 불러줘
탁타닥 빗소리 같아
탁타닥 발소리 같아
물끄러미 창 밖만 보네
이신구 저신구 달거리
이신구 저신구 잠자리
너의 고운 살결 너의 따스한 온기가 내려와
이불이 되었네
이신구 저신구 달거리
이신구 저신구 잠자리
너의 고운 살결 너의 따스한 온기가 내려와
이불이 되었네
너의 고운 살결 너의 따스한 온기가 내려와
내 품이 되었네
이신구 저신구 달거리 내신구
이신구 저신구 잠자리 내신구
이신구 저신구 달거리 내신구
Written by: Lee Han Ch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