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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PHAN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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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ITION & LYRICS
Sanchez
Sanchez
Lyrics
Hanhae
Hanhae
Lyrics
키겐
키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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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y

오늘따라 외로워
이상하게 외로워
혼자 있기 싫은 밤이야
누구라도 만나 얘기하고파
무작정 집을 나서
발걸음이 이끈 곳 강남역
술에 취한 많은 사람들 중에
나만 혼자 무표정이야
오늘따라 외로워
숨이 막혀 막 괴로워
네가 생각나 복에 겨웠지 그땐 정말
사랑받는 게 참 당연한 줄 알던
그때가 참 좋았어
되돌릴 순 없을까
어느새 네 집 앞에
서성이고 있는 내가 바보 같잖아
일과를 마쳤어 해가 떨어질 때쯤
여느 때와 같이 양손에 쥔 캔맥주
5퍼센트 알콜이 날 위로 못한대도
부족한 내 맘의 5프로는 채워줄까 해서 (오늘따라 외로워)
현관문 열고 들어가 내 방 곳곳에 깃들여져
있는 허전함이 나를 짓눌러 딱히 불행한 건 없었는데
왜 그럴까
순탄케 흘러갔는데 내 스물 중반의 역사
근데 생각나더라 네가 웃길 거야
궁상떠는 거 보면 이제 와
그래 이상하게 오늘따라 외로움이 사라지질 않아
사실은 자주 그래 아파
오늘따라 외로워
이상하게 외로워
혼자 있기 싫은 밤이야
누구라도 만나 얘기하고파
무작정 집을 나서
발걸음이 이끈 곳 강남역
술에 취한 많은 사람들 중에
나만 혼자 무표정이야
오늘따라 외로워
숨이 막혀 막 (괴로워)
네가 생각나 복에 겨웠지 그땐 정말
사랑받는 게 참 당연한 줄 알던
그때가 참 좋았어
되돌릴 순 없을까
어느새 네 집 앞에 (어느새 네 집 앞에)
서성이고 있는 내가 바보 같잖아
거리의 가게들이 문을 닫으면
가로등이 하나씩 눈을 감으면
세상에 나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것 같아 하필 별이 쏟아지는 밤 (오늘따라 외로워)
휘청거리면서 거리로 나서
버스 정류장 몇 개를 지나쳐
너무 익숙한 골목길이 나왔어
큰 소리로 막 외치고 싶어 나 왔어
Hmm 이 밤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너와 함께 한 날이
꼭 어제 같은데
오늘따라 외로워 (hmm)
이상하게 괴로워 (oh, no)
혼자 있기 싫은 밤이야
다른 누구도 아니야 네가 보고파
무작정 집을 나서
발걸음이 따라가는 데로
걷다 보니 baby
어느새 너네 집 골목이야
모퉁이는 돌지 않을게
오늘따라 외로워
숨이 막혀 막 괴로워
네가 생각나
복에 겨웠지 그땐 정말 (그땐 정말)
사랑받는 게 참 당연한 줄 알던
그때 우린 어렸어 (우린 어렸어)
되돌릴 순 없을까 (baby)
어느새 나는 네 집 앞에
Now
Woo! oh, woah, woah
Yeah, yeah, yeah
Hmm, hmm, hmm
Ooh-ooh-ooh
Written by: Hanhae, Sanchez, 키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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