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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그렇게 내 맘대로 걸어왔던 길
모든 걸 할 수 있다 생각했지만
나는 어느새 나이가 들어
더 이상 버틸 힘 없네
모두가 나의 욕심 때문이었어
이제와 아버지 집 생각나지만
너무 초라한 모습 때문에
나 돌아갈 힘 전혀 없네
아버지 집
내가 행복했던 곳
그 곳에선 모든 게 다 좋았지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이라면
이런 내 모습 따윈 괜찮을 거야
그저 한번 더 용기를 내어
그 집을 향해 걸어가네
아버지 집
내가 행복했던 곳
그 곳에선 모든 게 다 좋았지
그 집 떠나
내 맘대로 했더니
이 내 몸과 내 맘은 만신창이
저기서 멀리 바라보시던
내 아버지의 모습이
두 팔을 벌려 나를 향하여
달려오고 계시네
나는 가네
내 아버지 계신 곳
그 은혜로 내가 돌아갈 그 곳
나는 가네
내 아버지 계신 곳
저기 언덕 날 기다리시는 곳
나는 가네
내 아버지 계신 곳
아버지 집 내가 살아갈 그 곳
나는 가네
내 아버지 계신 곳
저기 언덕 날 기다리시는 곳
나는 가네
내 아버지 계신 곳
아버지 집 내가 살아갈 그 곳
아버지 계신 곳
내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