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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오늘 날이 너무 좋은데
내일 저녁에 넌 뭐해
난 지루하게 보낸 어젯밤
때문에 꿀꿀하지 목에 탁
무언가 걸린 느낌 오 이건
나를 hooligan으로 만들 수도 안절부절 거리고
그저 한 번 더 너를 마주 볼 수 있다면
이 생각 하나로만 가득 당연해
예이예
지금 양 볼이 이상해
하루종일 후끈후끈 거려
필요할 거 같아 타이레놀 같은 해열제
겨우 추스르지 맘을 진정
달려가고 싶은 다리 무진정하게
자리하고 있지만
고요한 핸드폰만 찾지 막상 보면
우린 그저 그런 아무 사이 아니니까
친한 오빠 동생 하는 그런 관계니까
겨우겨우 안부 물어보며 인사 한번 던지네
받아치는 너의 답은 펜스 넘어 장외에
다정하게 찍어 올린 너의 인스타그램 피드 게시물 안에서
허릴 감고 있는 그 친구가 부러워서 죽겠어
안타까운 마음들이 즐비하지
나 홀로 영화 속
그림들을 봐 왔다 갔다 하는
가슴은 어디서
왜 심술이야 아무런 말도 못 하면서
double tap이 최선이야 나로선
이거밖에 안 되잖아 가만있어
안타까운 마음들이 즐비하지
나 홀로 영화 속
그림들을 봐 왔다 갔다 하는
가슴은 어디서
왜 심술이야 아무런 말도 못 하면서
double tap이 최선이야 나로선
이거밖에 안 되잖아 가만있어
그냥 손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내가 뭐를 더 해
제발 선 넘지 말라고 날 견제
하지만 감정은 쉽사리 그게 안돼
마치 흔들바위 아슬아슬 위태
괜히 만에 하나 가능성을 기대
언제 들어가나 타이밍은 이때
왠지 당할까 봐 무섭잖아 입밴
하필 너가 왜 눈에 들어왔니 매일
홀로 그려봤던 여자가 일치하지 땡 하고
내 심장이 놀이기구 빙의해
위로 올라갔다 내려가는 허리케인
어찌어찌해서 만나볼 건덕지만
하루종일 찾아 헤매지 밤 되면
다시 돌아오는 고민 타임
조용한 내 아이폰만 조물딱 해
안타까운 마음들이 즐비하지
나 홀로 영화 속
그림들을 봐 왔다 갔다 하는
가슴은 어디서
왜 심술이야 아무런 말도 못 하면서
double tap이 최선이야 나로선
이거밖에 안 되잖아 가만있어
안타까운 마음들이 즐비하지
나 홀로 영화 속
그림들을 봐 왔다 갔다 하는
가슴은 어디서
왜 심술이야 아무런 말도 못 하면서
double tap이 최선이야 나로선
이거밖에 안 되잖아 가만있어
Written by: Trackers, sixt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