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éditos

PERFORMING ARTISTS
BADAKSORI
BADAKSORI
Vocals
COMPOSITION & LYRICS
경민선
경민선
Lyrics
김승진
김승진
Arranger
바닥소리
바닥소리
Songwriter

Letras

“한강을 건너오셨소? 이렇게 낡은 설마를 타고?
넌 이름이 뭐니?
난, 야마모토라고 해. 내가 좀 봐줄게. 보자”
의사 하나 내려왔다 흰 가운 떨쳐입고 소독약 광풍을 휘휘
의사 하나 내려왔다 순임이 치료를 자청한 그 의사,
야마모토 어미는 일본 권력 가문 금수저,
아비는 부인 덕분 출세한 조선인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비 피해 간신히 도망 나와
설마 타고 훨훨 빙판을 헤엄치던 그 아이, 야마모토.
어린 시절 그때처럼 꽥꽥꽥 울어주던 오리나무 스케이트 그 울음이
반갑고도 애처로워 순임이 치료를 자청 하였구나
Written by: 경민선, 김승진, 바닥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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