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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éditos

Letra

버들잎 따다가 연못 위에 띄워 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 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바라보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사라져간
  
  이름 모를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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