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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les
어디서부턴가 잘못됐던 건지
아무 말 없이 손을 놓는 너
나를 바라보던 눈빛이
예전 같지 않은걸 알아
수 없이 함께 걸었었던
널 바래다주던 이 길도
항상 널 기다리곤 했던
익숙한 이 곳도 이젠..
그대여 내게
이런 말 하지말아요
온통 그대뿐인 내 모든것도
또 기다리던 연락도
잠 못 들던 나를 잘 알잖아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텅 빈 방안에서 앉아
혼자 이별을 준비하고
떠나가버린 널 이젠..
그대여 내게
이런 말 하지말아요
온통 그대뿐인 내 모든것도
또 기다리던 연락도
잠 못 들던 나를 기억해줘
그대여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요
널 잊지도 못했잖아
되새겨보던 그 말도
사랑한단 말도 이젠
난 알아, 오늘이 지나가면
다시 널 볼 수도 없을 것 같아
그대여 내게
이런 말 하지말아요
온통 그대뿐인 내 모든것도
또 기다리던 연락도,
잠 못 들던 나를 기억해줘
제발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요
널 잊지도 못했잖아
되새겨보던 그 말도
사랑한단 말도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