गाने
내 빈들에 밤이 찾아와 하늘 가득 별이 소담할 때
빈 호롱에 기름을 부어 어둔 눈을 밝혀보리
나무들도 바람도 잠든 깊은 밤이 찾아오면
내 마음에 찾아오는 또 다른 나를 반기리
고요하게 들려오는 또 다른 내 음성의 물음소리
그 소리에 귀 기울여 살며시 들어보면 바람소리
내 빈들에 아침 찾아와 동산 저편 해가 솟아 올 때
호롱불은 이미 꺼졌어도 마음 벌써 밝아오네
고요하게 들려오는 또 다른 내 음성의 물음소리
그 소리에 귀 기울여 살며시 들어보면 바람소리
내 빈들에 아침 찾아와 동산 저편 해가 솟아 올 때
호롱불은 이미 꺼졌어도 마음 벌써 밝아오네
마음 벌써 밝아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