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는 너에게

너도 모르게 걷고 있는 곳

커다랗게 펼쳐진 너의 꿈

애써 말하지 않아도 돼

아직도 남아 있는 시간

지금은 힘들어도 숨직이지마

빗나가버린 시간일뿐이야

너의 맘속에 아직 남아있는

어제를 지워

한 숨을 여기 남겨둔채 걸어가렴

침묵은 모두 깨어지고 눈을 뜨고 나면

너의 모습이 보여

아무일조차 내게 없는 듯

깨끗한 거리처럼 보이는

밤이 지나고 아침이면

아름다운 일만 생각해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시간만이

내게 메아리 칠때

언젠가 나에게도 그 순간이 이뤄질거야

한 숨을 여기 남겨둔채 걸어가렴

침묵은 모두 깨어지고 눈을 뜨고 나면

너의 모습이 보여

한 숨을 여기 남겨둔채 걸어가렴

침묵은 모두 깨어지고 눈을 뜨고 나면

너의 모습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