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i

PERFORMING ARTISTS
맷돌 - MattDol
Guitar
COMPOSITION & LYRICS
MattDol Poet
MattDol Poet
Songwriter
PRODUCTION & ENGINEERING
맷돌 - MattDol
Executive Producer

Lirik

우리가 짠 마음의 옷
아주 단단히 얼키고 설켜
수많은 날들을 이어붙이며
서로의 온기를 담았었어.
그저 아주 작은 말 한마디,
우리 마음으로 짠 옷에 걸려
실오라기 하나를 당기더니
이렇게 우릴 흔들기 시작했나봐.
아주 작은 말 한마디가
마음으로 짜인 옷에 걸려.
실오라기 하나에 걸린 작은 말,
마음의 옷에서 실들을 푸나봐.
아주 작은 말 한마디였는데
우리를 통째로 풀어버리나 봐.
서로 말끝에 담긴 날카로움,
우린 미처 알지 못했어.
가벼운 농담 같던 그 한마디가
서로에게 상처가 될 줄 몰랐어.
아주 작은 말 한마디가
우리 사이를 풀어버리나 봐.
옷감은 찢어지고, 우리 사이도
점점 멀어져 가나봐.
아주 작은 말 한마디가
마음으로 짜인 옷에 걸려.
실오라기 하나에 걸린 작은 말,
마음의 옷에서 실들을 푸나봐.
아주 작은 말 한마디였는데
우리를 통째로 풀어버리나 봐.
너도 나도 손끝을 떼지 못하고
풀어진 실만 바라봐.
우리 다시 고칠 수 있을까.
아니면 옷을 놓아야 할까.
아무것도 아닌 아주 작은 말이
마음의 옷에서 실들을 풀어.
아주 작은 말 한마디가
우리 사이를 풀어버리나 봐.
Written by: MattDol Po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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