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연가

1)

 바람 잘 날 없었던 나뭇가지 고요하니

 내 어머니 계신 곳 어드메뇨

 그리워도 만날 수 없네

 힘이 들면 그늘을 만들어 버팀복이 되어 주시던 사랑

 철이 없어 몰랐습니다 하늘 아래 더 큰 사랑을

 죄송합니다 못난 자식 용서하세요

 사무치게 그리워 그리워서 목메이게 불러봅니다 

 2)

 자식들 배고를까 걱정거리 사라지니

 내 아버지 계신 곳 어드메뇨

 보고파도 만날 수 없네

 외로울 땐 그늘을 만들어 버팀목이 되어 주시던 사랑

 철이 없어 몰랐습니다 태산보다 높은 사랑을

 죄송합니다 못난 자식 용서하세요

 미치도록 보고파 보고파서 불러보는 사랑하는 부모님 

 BIS)

 미치도록 보고파 보고파서 불러보는 사랑하는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