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게

yo, 망설임은 됐기에,

그저 전진만 해 매일.

너의 손을 잡는데 쓸데없는 고민은 뺐네.

너무 쉽게 안겨준 인연이란 건지,

참 빨리도 닳아버린 전지,

나 많이도 알아버린 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건 섭리야.

널 바라보는 것에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던 때도 있단 걸 알아.

약속에 늦고, 나를 깨우고,

잠드는 모습도 사랑스럽다고만

생각하고 느끼던 나지만,

이기적이란 건 알지만,

이리 쉽게 여겨지는 내게 좀 연민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

날 더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갈망해 줘.

많고 많은 갈등 막막해도,

가시 박힌 체 날 안아낸 너.

oh oh

날 더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갈망해 줘.

많고 많은 갈등 막막해도,

가시 박혀버린 널 안아내고,

모두 갚아내고, 좀 더 사랑하며 살아.

사랑한단 말이 가볍게 느껴져,

네 가슴에 물어봐 하나하나의 행동들이

나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그런 관계 같다고.

참, 뭘 함께한다고.

말을 마는 게 나을 것 같아.

다름을 받는 싸움을 이어가는 게

정말 바보 같아.

너만 착하고 나는 항상 나쁜 이야기.

널 갖자니 내가 정말 같잖아 보이지.

날 더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갈망해 줘.

많고 많은 갈등 막막해도,

가시 박힌 체 날 안아낸 너.

oh oh

날 더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갈망해 줘.

많고 많은 갈등 막막해도,

가시 박혀버린 널 안아내고,

모두 갚아내고, 좀 더 사랑하며 살아.

사랑한단 말이 가볍게 보이자 네가

눈물을 흘리며 날 바라보니까,

심장이 두근거리지, 이게 희망.

날 놓지 마.

날 간절하게 느껴.

더 간절하게 안아.

날 갈망하면 할수록

나도 너를 더 사랑할 테니까. 단순한

애정 아닌 결핍을 원해.

매번 아닌 지금을 원해.

나를 잃는단 생각이 너의 눈에 눈물을 만들 때,

너를 안을게

날 더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갈망해 줘.

많고 많은 갈등 막막해도,

가시 박힌 체 날 안아낸 너.

oh oh

날 더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갈망해 줘.

많고 많은 갈등 막막해도,

가시 박혀버린 널 안아내고,

모두 갚아내고, 좀 더 사랑하며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