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レジット

COMPOSITION & LYRICS
BOGYOUNG SUH
BOGYOUNG SUH
Songwriter

歌詞

햇살이 따스하게 나를 감싸
나른한 오후 풀 냄새는 코끝에 스치고
살랑거리는 바람 그 속에 노을빛 물들어
나는 이 자리에서 느긋이 기다려
나른한 낮의 향기 내 코에 맴돌고
바람 속 잠가루가 천천히 흩날려
느릿하게 흘러가는 강물의 속삭임
그 안에서 나는 조용히 널 기다려
새들의 조각 멀리서 들려와
구름은 천천히 하늘 위로 흘러가고
흐린 창가 너머로 해먹이 살랑거리며
나 혼자 이 자리에 너를 기다리며 꿈꾸지
나른한 낮의 향기 내 코에 맴돌고
바람 속 잠가루가 천천히 흩날려
느릿하게 흘러가는 강물의 속삭임
그 안에서 나는 조용히 널 기다려
풀 냄새 속에 퍼지는 네 향기
귓가에 속삭이는 바람 네 목소리 같아
지그시 감긴 눈 네 모습 그려지고
느리게 떨어지는 나뭇잎 사이로
네가 올 것만 같아
나른한 낮의 향기 내 코에 맴돌고
바람 속 잠가루가 천천히 흩날려
느릿하게 흘러가는 강물의 속삭임
그 안에서 나는 조용히 널 기다려
나른한 낮의 향기 내 코에 맴돌고
바람 속 잠가루가 천천히 흩날려
느릿하게 흘러가는 강물의 속삭임
그 안에서 나는 조용히 널 기다려
맑은 하늘 아래 햇살 속에서
나는 여전히 느긋이 널 기다려
Written by: BOGYOUNG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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