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데미안 마르후레츠의 상상 속 영화를 위한 사운드트랙 앨범. 남다른 우정으로 학문 간의 융합을 이룬 20세기 대표 사상가인 물리학자 볼프강 파울리와 심리학자 칼 구스타브 융의 만남을 그린 사운드트랙으로, 앨범 속 타이틀은 물리학과 심리학의 용어로 되어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마리나 바라노바의 프리페어드 피아노, 취마노프스키 콰르텟이 함께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선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