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 + Shay의 Young을(를) 감상해 보세요.
Dan + Shay

Young

앨범 · 컨트리 · 2026 · Warner Records Nashville
히트곡 'Tequila'의 주인공 Dan Smyers와 Shay Mooney는 중년에 접어들면서 특히 성찰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2023년 'Bigger Houses'의 후속작인 이번 앨범에서 이 듀오는 새로운 책임감, 점차 쌓여가는 상실감, 그리고 만족감이라는 더 은은한 기쁨이 자리하는 인생의 전환기를 솔직하게 돌아봅니다.

Smyers와 오랜 협업자 Scott Hendricks가 공동 프로듀싱한 앨범 'Young'은 Dan + Shay를 널리 알린 화려한 보컬과 귀에 맴도는 멜로디를 자랑하지만, 각 곡의 중심에 자리한 이야기들은 더욱 날것의 느낌을 주는 동시에 섬세해졌습니다. The Love Junkies(Lori McKenna, Liz Rose, Hillary Lindsey)가 공동 작곡한 'Dogs in Our Twenties'는 청춘의 길목에서 함께해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가슴 저리게 그려내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타이틀 트랙 'Young'은 풍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부드러운 발라드로 감정선을 건드리죠. Cody Johnson이 함께한 'The Old Guys'는 정통 컨트리의 정서를 빌려 배우자를 잃는 데 대한 두려움을 풀어냅니다.

"좋든 싫든 간에 지금 우리가 만들어야만 했던 건, 남성으로서 우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진솔한 스냅샷 같은 앨범이었어요." Smyers가 Apple Music에 말합니다. "앨범에는 무거운 주제들이 담겨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는데, 데이지 듀크를 입은 예쁜 여자가 지나가네' 같은 19살이나 20살 때 부를 법한 노래는 아니에요. '배우자가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면 어떡하지?' 같은 곡이죠. 흐르는 세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 말이에요. 저희 삶이 딱 그런 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아래에서 Dan + Shay가 직접 소개하는 주요 트랙에 관한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Her, the Kids, and Jesus
Dan Smyers: "이번 앨범에서 가장 먼저 쓴 곡이에요. 작업을 끝내고 나니 마치 구름이 걷히는 듯한 기분이었죠. '드디어 곡이 나왔다. 이제 하나 건졌다' 싶었어요. 그 순간 엄청난 에너지와 창작욕이 폭발했고, '바로 이 방향으로 가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Dogs in Our Twenties
Dan Smyers: "제 첫 반려견은, 음, 아내 애비를 만났을 때 그녀가 키우던 밀러였어요. 몸무게가 대략 40kg이나 되는 거대한 래브라도였는데,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였죠. 아내가 대학생일 때 데려왔는데, 저는 반려견을 키워본 적이 없었거든요. 반려동물은 이전과 다른 방식의 사랑을 가르쳐줘요. 저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걸 어려워하는데, 그 애가 제 인생을 바꿔놓은 것 같아요. 우리가 20대 때 이곳저곳을 떠돌며 지냈던 시간도 떠올리게 되고요. 특히 저를 울컥하게 하는 가사는 'Don't always get a yard(항상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지는 못했지)'라는 구절이에요. 밀러는 저희가 14명의 남자들과 버스를 타고 다니던 시절에도 함께였어요. 애비와 밀러는 모두의 여행 가방과 땀에 젖은 신발이 굴러다니는 버스 뒤편 라운지에서 잠을 잤죠. 그렇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내주는 존재들입니다."

The Old Guys (feat. Cody Johnson)
Dan Smyers: "이 곡을 쓰고 나서 '이건 꿈의 컬래버레이션이 될 거야'라고 생각했어요. 항상 피처링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이번 앨범에 한 곡쯤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았거든요. 다만 이 앨범은 모든 게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 협업 상대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ACM 시상식에서 Cody Johnson을 만났어요. 저희는 리허설하러 가는 중이었고, 그도 그랬죠. 그러다 서로 경사로에서 스쳐 지나가게 된 거예요. 그래서 '이봐요, 우리한테 노래가 하나 있거든요' 했더니 그가 이랬어요. '들어볼 필요도 없어요. 할게요.'"

Bible in the Truck
Shay Mooney: "제가 운전을 배우던 시절 이야기예요. 거의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썼어요. 트럭도 똑같고 월마트를 지나던 풍경까지 전부 다 그대로죠. 정말로 59번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배웠는데, 아마 12살쯤, 무척 어린 나이였을 거예요. 워낙 일찍 시작했죠. 아주 외진 곳에 살아서 생계형 운전면허를 받을 수 있었거든요. 저를 어디 데려다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까, 14살 때부터 운전을 한 거죠. 14살에 운전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도 말이에요. 어릴 때 제가 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내 아이들한테는 절대 이렇게 못 하겠다' 싶어요. 저는 6살 때 혼자 트랙터를 몰았고, 사륜 오토바이도 탔고, 뭐든 다 했으니까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이 노래를 들으셨어요. 목사님이셨는데, 그러시더군요. '얘야, 이 노래는 꼭 앨범에 넣겠다고 약속해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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