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The Art of Instrumentation: Homage to Glenn Gould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ALBUMGubaidulina: Canticle of the Sun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ALBUMKissine/Tchaikovsky Piano TriosGidon Kremer, Giedre Dirvanauskaite & Khatia Buniatishvili
ALBUMGiya Kancheli: Themes from the SongbookDino Saluzzi, 기돈 크레머 & 안드레이 푸스흐카레우
ALBUMDe Profundis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ALBUMMemory of a Concert (Live / Visual Album)마르타 아르헤리치 & 기돈 크레머
ALBUMThe Berlin Recital기돈 크레머
ALBUMViolin Recital: Kremer, Gidon - Prokofiev, S. - Schubert, F. - Webern, A. - Beethoven, L. Van - Kreisler, F. (Schwetzinger Festspiele Edition, 1977)기돈 크레머 & 올레크 마이젠베르크
ALBUMDawn Is BreakingKamer, Maris Sirmais, 기돈 크레머 & Marta Sudraba
ALBUMCello Music제바스티안 헤스, 율리우스 베르거, 라슬로 페뇌, 홍은선, 레오나르트 엘셴브로이히, 미클로시 페레니, 기돈 크레머, 데이비드 게링가스, 울라 울리요나, 린 하렐, 파벨 길리로프, 가브리엘 슈바베, 조영창, 게리 호프만, 데이빗 셀리그, 미샤 마이스키, 안드레아스 브란텔리드, Arto Noras, 랄프 고토니, 나탈리아 구트만, 비아체슬라프 포프루긴, Jascha Nemtsov, 네메 야르비, 바이에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리시모, 자비네 암보스, 안드레이 푸스흐카레우, 모니카 레스코파어, 조반니 솔리마, 루치아네 브라디, 크레메라타 발티카 & 마리-엘리자베트 헤커
ALBUMShostakovich, Tchaikovsky: Piano Trios마르타 아르헤리치, 기돈 크레머 & 미샤 마이스키
ALBUMStrauss: Sonata for Violin and Piano - Dvořák: 4 Roman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 Kreisler: Schön Rosmarin, Liebesleid, Syncopation기돈 크레머 & 올레크 마이젠베르크
ALBUMChâteau de l'âme안시 카르투넨, Avanti! Chamber Orchestra, BBC 교향악단, 돈 업쇼, 에사-페카 살로넨,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기돈 크레머 & Members of the Finnish Radio Chamber Choir
ALBUMNono: La Lontananza / Hay Que Caminar기돈 크레머 & 타티야나 그린덴코
ALBUMProkofiev: Violin Sonatas기돈 크레머 & 마르타 아르헤리치
ALBUMBartó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Sz. 75 / Janácek: Violin Sonata / Messiaen: Theme And Variations For Violin And Piano기돈 크레머 & 마르타 아르헤리치
ALBUMMendelssohn Violin Concertos기돈 크레머 &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계의 혁명가 Gidon Kremer. 그에게 이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건 정형화된 작품을 벗어난 시도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1947년 라트비아에서 태어난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해 David Oistrakh 문하에서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고향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온 그는 특히 옛 소련 출신의 현대 작곡가를 알리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를 위해 곡을 쓴 러시아 작곡가 Alfred Schnittke와 Sofia Gubaidulina의 작품을 자주 연주했으며, Beethoven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때도 이례적으로 Schnittke의 카덴차를 선택합니다.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지만, Kremer의 진가는 현대 음악에서 두드러집니다. 20세기 음악을 적극 소개한 그가 1996년 탱고 거장 Piazzolla의 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앨범 'Hommage à Piazzolla'는 전 세계에 탱고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Kremer는 클래식 음악계의 실내악 리더로도 통합니다. 1980년 독일에 정착한 그는 이듬해 오스트리아에서 로켄하우스 실내악 축제를 설립하고 음악 감독을 맡았습니다. 또 1997년에 Kremerata Baltica를 창단한 것은 그의 이력 중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출신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이 실내악단은 신선한 시도로 유명합니다. Vivaldi의 '사계'와 Piazzolla를 접목한 2000년 앨범 'Astor Piazzolla: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 Vivaldi: Four Seasons'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