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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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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Wonju, South Korea
제작일
1986
장르
클래식
손열음은 냉정과 열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예리한 테크닉과 분석력으로 작품의 구조를 쌓아 올리고, 타고난 감성으로 작품의 정서를 파고듭니다. 그 가운데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게 균형을 잡아나가죠. 1997년, 손열음은 11세의 나이로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09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차례로 준우승을 거두면서입니다.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손열음의 음악적 호기심과 큐레이션 능력은 음반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전후에 작곡된 작품을 엮은 'Modern Times' (2016)나 러시아 현대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Nikolai Kapustin)을 추모한 'Kapustin: Eight Concert Etudes, Piano Sonata No. 2, Sonatina, Variations & Moon Rainbow' (2021) 등이 그 예죠.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손열음의 균형 감각이 궁금하다면 'Yeol Eum Son: Mozart' (2018)를 추천합니다. 특히 협주곡에서 매끄러운 컨트롤과 영롱한 음색이 어우러진 손열음의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주 외의 활동도 인상적입니다. 중앙SUNDAY에 5년간 기고한 칼럼을 모은 책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2015)는 클래식 연주자의 시선에서 본 음악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죠. 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중 하나인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음반과 연주 외에도 자신의 음악적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손열음의 행보는 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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