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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심포니 합창단 정보
고향
London, England, UK
제작일
1966
장르
클래식
런던의 주요 합창단 중 하나인 London Symphony Chorus는 160명의 아마추어 성악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쌓을 수 있는지 몸소 증명하죠. 이 합창단은 BBC 프롬스에서 London Symphony Orchestra와 정기적으로 공연하며, 1992년에는 오페라 'Candide' 녹음으로 그래미 어워드와 그라모폰 어워드를 동시에 받는 등, 눈부신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원래 이 합창단은 London Symphony Orchestra의 소속 단체였습니다. 1960년대 음반 녹음 수요가 많아지자 London Symphony Orchestra는 자체적인 합창단이 필요했고, 1966년 길드홀 음악 연극 학교 교수인 John Aldis가 초대 감독으로 위촉되어 합창단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들은 창단한 첫해부터 음반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지휘자 Sir Georg Solti와 함께한 첫 음반 'Mahler: Symphony No. 2 - "Resurrection"' (1966)이 그것입니다. 또 같은 해에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이 Mahler 교향곡을 연주하며 화려한 첫 공연을 했습니다.
10년 후 합창단은 오케스트라에서 분리되어 London Symphony Chorus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인 행보를 걷게 됩니다. 1976년 지휘자로 부임한 Richard Hickox는 합창단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Hickox와 함께한 'Elgar: Dream Of Gerontius - Parry: Blest pair of sirens, I was glad' (1988)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죠. 또한 1988년부터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후원을 받게 되면서 합창단의 명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가장 화제가 된 레코딩은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앨범상을 받은 'Bernstein: Candide' (1991)입니다. 이외에도 Sir Colin Davis와 녹음한 'Berlioz: Les Troyens' (2001), Richard Hickox와 함께한 'Rossini: Stabat Mater' (2013)가 명반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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