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
담백한 중저음의 보컬, 대중적인 멜로디, 공감 가는 노랫말.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장범준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입니다. 매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음원 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노래 '벚꽃 엔딩'은 '벚꽃 연금'이라 불릴 정도로 시대를 초월한 인기곡이 되었죠.
'벚꽃 엔딩'을 만들고 부른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라는 밴드로 세상에 먼저 이름을 알립니다.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3에서 준우승을 거둔 3인조 밴드였죠. 프로그램 이후 버스커버스커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벚꽃 엔딩' 외에도 '정말로 사랑한다면',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 두 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미니 앨범 모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리더이자 대부분의 작사, 작곡 및 보컬을 맡은 장범준은 2013년 밴드가 활동을 연기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기존 버스커버스커 음악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심플한 편곡의 대중적인 음악으로 특유의 정서를 이어갑니다. '사랑에 빠졌죠 (당신만이)', '노래방에서'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행보 역시 이변 없는 성공을 거둡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삽입곡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등의 OST 프로젝트 역시 많은 인기를 누리며,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오직 음악만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향
장르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