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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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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정보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박효신의 삶은 2014년 그가 발표한 '야생화'의 노랫말처럼 치열한 자아탐구와 투쟁, 혁신의 연속입니다. 법적 분쟁,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등 갖은 고통의 순간 속에서도 박효신은 결코 음악을 놓지 않았습니다. 정상의 위치에 오른 후에도 거듭 자신의 창법을 교정해나가고, 발라드를 넘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본인의 자아를 음악에 투영하죠. 박효신은 굳건히 자신의 세계를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작곡가 황윤민의 지도 아래 10대 시절 보컬 훈련을 받은 박효신은 1999년 데뷔 앨범 '해줄 수 없는 일'로 그해 한국 골든디스크 올해의 신인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이후 손꼽히는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하며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더해갔죠. 2004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삽입되어 큰 사랑을 받은 '눈의 꽃'부터 시도한 음악적 변화는 2016년 브릿팝, 록, R&B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정규 7집 'I am a Dreamer'로 활짝 피어났습니다. 2019년 한국갤럽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 리스트에 박효신이 오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죠.
그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다양한 영역으로도 뻗어갑니다. 박효신은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 '모차르트!' 등에 출연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였죠. 2019년에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박효신은 완벽을 향해 음악적 수련에 몰두합니다. 타고난 재능과 정상급 퍼포먼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더 나은 음악을 향해 집중하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