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랩이에요. 랩은 시죠."라고 말하는 뉴욕 브루클린 출신 래퍼 Joey Bada$$. 어릴 적 시를 좋아했던 것을 시작으로 랩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이야기한다. 초등학생이었던 그는 당시에도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고 싶다는 열정이 남달랐다. 관심 있는 주제를 가지고 랩으로 만들어 보자는 소소한 생각으로 창작을 시작했고, 그의 뜨거운 열정은 사회와 정치 이슈에 관한 자신의 날카로운 견해를 다루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2010년 소셜 미디어에 프리스타일 래핑을 선보이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붐뱁 사운드의 클래식한 이스트 코스트 힙합 트랙을 발표하며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에서 흑인으로서 살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시적인 가사로 표현하고, 새로운 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정통 힙합으로 힙합 씬에 새로운 흐름을 형성한 그의 대표곡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