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Thandiswa Mazwai가 The Message의 최신 에피소드에 출연했습니다.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드러내며 그가 Ebro에게 말합니다. "저는 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인 것이 자랑스러웠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내기에도, 또 성장하기에도 최고로 멋진 곳이거든요. 이제 저희는 독립 30주년을 맞았어요. 즉, 아파르트헤이트(극단적 인종 차별 정책)의 폭력에서 벗어난 지 30년이 된 거죠." Thandiswa는 90년대 크와이토 그룹 Bongo Maffin의 멤버로 음악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솔로 프로젝트인 'Sankofa'를 발매했죠. Thandiswa는 이 앨범을 자신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아프리카의 결속력을 되새기는 작품이라고 설명합니다. Thandiswa는 말합니다. "오랫동안 아프리카 대륙의 아프리카인과 다른 지역에 사는 아프리카인 사이가 크게 단절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흑인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 바로 소셜 미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 공통점이 없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이해의 장벽을 많이 허물어 주었죠. 제 할머니도 여러분의 할머니들처럼 소파에 비닐을 씌워 보호하고, 집 찬장 한쪽에 손도 안 댄 그릇이 가득한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요. 이렇게 우리 문화적 지식이 한데 모이고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아프리카에서 브라질, 또 미국까지, 그리고 아프리카인이나 흑인이 있는 곳 어디든지요. 이러한 협업의 움직임을 제가 기뻐하는 건, 저희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Thandiswa는 The Message 플레이리스트를 위해 Meshell Ndegeocello, Betty Davis, WILLOW 등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흑인 여성 아티스트의 곡을 모았습니다. 또 Thandiswa와 실제로 가깝게 지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설적 인물 Miriam Makeba의 음악도 포함했죠. 자신의 우상에 대해 그는 말합니다. "저는 자라면서 Mama Miriam Makeba의 작품에 깊이 빠져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어릴 적에 그의 음악은 금지되어 있었죠. 비밀리에 접했고, 저희가 어떻게 '그들'을 총으로 쏠 건지에 관한 노래를 들었습니다. 당시 체제를 무너뜨리는 것에 대해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매우 급진적인 곡들이었어요. 그 모든 고통과 좌절감이 여과 없이 실려있었죠. 또 매일 아침 일어나서 흑인의 아름다움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었어요. 전 19살에 Mama Miriam Makeba를 직접 만나는 어마어마한 특권을 누렸고, 그는 제 멘토 중 한 명이 되었죠. Steve Biko와 Miriam Makeba 같은 아티스트의 작품은 제 예술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