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부앙가가 수비를 뚫고 돌파할 때의 모습은 숨 막히게 멋집니다. 로스앤젤레스 FC의 윙어인 그가 경기에서 힘과 역동성을 펼치는 비결은 바로 음악입니다. "음악은 경기를 준비할 때 필수 요소예요." 그는 Apple Music에 말합니다. "음악은 저를 혼자만의 세계로 이끌어 다른 생각을 잊게 해줍니다. 그러고나서 헤드폰을 벗으면, 동기가 한껏 부여되고 결단력이 생겨나죠. 이제 경기에 나가 이기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프랑스 르망에서 태어난 부앙가는 주로 프랑스어 랩을 선호하지만, 이번 단독 공개 플레이리스트에는 경기 전에 듣는 다채로운 노래들을 담았습니다. SDM, Booba, Werenoi의 곡도 있죠. 부앙가가 선곡의 이유를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 곡들은 제게 '나비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고개를 끄덕이며 박자를 타고, 노래하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