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에 기타를 잡았고 소울 제왕 Marvin Gaye와 Al Green의 노래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Rhys Lewis. 보통 자전적 경험을 양분으로 삼는다는 그는 자기감정을 노출시키는 데 거리낌이 없다. 그가 진솔하게 써 내려간 가사는 차분하고 절제된 감성의 멜로디와 만나 더욱 강력한 설득력과 흡입력을 얻는다. 특유의 허스키 톤과 섬세한 가성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탁월한 보컬 운용 역시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어 그의 매력에 더더욱 심취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