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슈트라우스 2세 대표곡
Playlist - 24 Songs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의 선율과 무도회용 춤곡들은, 처음 공개했을 당시만큼이나 오늘날에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특유의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 화려하고 독창적인 악기 편성은 여전히 생동감 있죠.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맞아, 브람스(Brahms)와 바그너(Wagner) 같은 당대 거장들조차 감탄하고 부러워했던 그의 대표곡들을 즐겁게 감상해보세요.
1825년에 태어나 1899년에 세상을 떠난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대가일 뿐 아니라 다양한 무도회용 음악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짜릿한 폴카 '천둥과 번개(Unter Donner und Blitz)'나 '트리치트라치 폴카(Tritsch-Tratsch)', 그리고 장난기 넘치는 '피치카토 폴카(Pizzicato-Polka)'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곡들이죠. 그는 무대 음악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는데, 지금도 해마다 새해 무렵에 연주되는 오페레타 명작 '박쥐(Die Fledermaus)'가 대표적입니다. 슈트라우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집시 남작(Der Zigeunerbaron)'을 작곡했는데, 이 작품은 처음에는 진지한 대규모 오페라로 구상되었지만 여러 이유로 오페레타로 완성되었죠. 이 플레이리스트에서는 이 위대하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작품의 심오하고 극적인 서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감미로운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The Beautiful Blue Danube)', 매혹적인 '남국의 장미(Roses from the South), '웃음의 아리아'로 불리는 '친애하는 후작님(Mein Herr, Marquis)'까지, 슈트라우스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생동하는 삶의 기쁨으로 청중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추천 아티스트
프란츠 벨저 뫼스트, 바이에른 국립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등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대표곡 피처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