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음악가 Sven Helbig는 오랫동안 클래식 음악과 전자음악을 접목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왔습니다. 1996년에는 현대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Dresden Symphony Orchestra를 공동 설립했으며, 2007년부터는 작곡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Helbig는 교향악적 언어와 전자음악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합니다. 'Autumn Song'과 'Gone' 같은 곡들은 오케스트라 버전과 일렉트로닉 팝 버전으로 녹음했죠. 신비로운 느낌의 'Tres Momentos'에서는 일렉트로닉 노이즈와 비트를 사용해 극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