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처럼 기타를 치고 싶었으나 자신에게는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닫고 작곡 및 보컬 기량을 다지기 시작했다는 Manuel Turizo Zapata. 그에게 처음 명성을 가져다 준 곡은 2016년 싱글 'Una Lady Como Tú'였다. 그윽하고 섹시한 바리톤 보이스와 여유로운 우쿨렐레 선율이 맵시 있게 어우러진 이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Turizo는 팝과 트랩, 바예나또의 테이스트를 적절히 가미한 세련된 음악, 묵직하고 부드러운 매력, 친근하면서 낭만적인 감성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어필하며 부지런히 그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