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진실은 여전히 중요하다'예요." 아리 멜버가 The Message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Ebro Darden에게 말합니다. "요즘 세상엔 때때로 많은 이들이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는 듯이 말하거나, 자신만의 진실에 갇혀있죠. 정치적인 부분에 국한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더 큰 영역에서 보자고요. 어떤 사람이 진실이라는 게 있다는 걸 믿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그걸 밝히려는 사람인지를 가려내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제 시간과 에너지를 여전히 진실을 찾는 데 쓰고 있죠." 저널리스트이자 변호사, 그리고 MSNBC 'The Beat'의 사회자로 활약하는 멜버는 사람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정치인의 행동을 판단할 때 어떤 마음이 작용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멜버의 역할은 그런 과정에서 사람들이 언제나 사실에 근거해서 판단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멜버가 이야기합니다. "제가 맡은 일은 그 어떤 사람에게도 선입견을 갖지 않고,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만약 도널드 트럼프의 재판이 있다면, 저는 그가 유죄라고 가정부터 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증거를 따라가기 시작하죠. 저는 그의 선거 관련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많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먼저 결론을 내린 후 시작하지 않습니다. 시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판단하고 의견을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 역할은 어떤 것도 섣불리 가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의 The Message 플레이리스트에는 JAY-Z, 2 Chainz, DJ Khaled, Pharoahe Monch, Nipsey Hussle의 음악이 포함돼있습니다. 그는 선곡할 때 한 가지 공통된 지침을 따랐다고 합니다. "끝내주는 것들로 골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