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거리는 신시사이저와 달콤한 멜로디. Vicco의 음악에는 레트로 퓨처리즘의 분위기가 넘실거립니다. 오랫동안 무명 시절을 보내며 레게톤, 트랩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그가 스타덤에 오른 것은 2023년입니다. 유로비전에 나갈 스페인 대표를 선정하는 베니돔 페스트 2023에서 'Nochentera'를 불러 3위를 차지한 것이죠.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1980년대 사운드를 펼치며 Vicco는 스페인 팝을 대표하는 신성으로 올라섰습니다.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라틴 팝을 찾고 있다면, Vicco라는 이름에 주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