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ssage: 커먼 & 셰프 로렌 본 데르 풀
Playlist - 80 Songs
"저희는 그저 사랑을 널리 퍼뜨리고 싶어요. 노예 해방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처럼요." Apple Music의 'The Message' 여덟 번째 에피소드에서 커먼이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에 관한 실마리를 발견했어요. 그걸 제 공동체에 전달하고 싶은 거죠." 흑인 역사의 달을 맞아 전설적인 래퍼이자 배우 겸 작가인 커먼은 오랜 친구이자 조언자인 셰프 로렌 본 데르 풀과 함께 Ebro를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자신에게 자양분이 되고 강인함을 주는 것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죠. 커먼이 말합니다. "가끔 아침에 가스펠 음악을 들어요. 그 떨림이 좋아요. 거기에 더해 1990년대 힙합을 들으면 제 안에서 강인함이 생깁니다. 제가 흑인으로서 갖는 기쁨과 힘, 그리고 신의 피조물인 한 인간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한 자각이 들죠." 그는 본 데르 풀을 '내 인생의 놀라운 빛이자 치유자, 초록의 여왕'이라고 부릅니다. 본 데르 풀은 의식적인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소비의 대상은 식품, 미디어, 사회적 교류 활동까지 망라하죠.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스로 하는 생각이나 남들이 하는 이야기 등 우리는 많은 것들을 소비하죠. 그런데 그런 것들이 우리 안에 와닿도록 두면, 실체가 생기게 됩니다. '어휴, 경찰의 폭력성이란'하고 지나칠 때도 있지만, 동시에 자신을 온전히 책임질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지 눈여겨보면 분명 변화가 생길 거예요." 'The Message' 플레이리스트에는 Sounds of Blackness, Gang Starr, Fela Kuti, John Coltrane 등 두 사람의 창조 활동에 영감을 주고 그들의 인간적인 성장을 도운 아티스트들의 곡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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