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에게 곡을 주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는 컨트리 스타 Justin Moore. 2009년 발표한 데뷔 앨범이 상당히 엇갈린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차트 3위로 데뷔했을 정도로 대중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그는 유려한 멜로디 감각과 탄탄한 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기반을 견고하게 다져나갔다. Moore는 올드 웨스턴과 서던 록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음악을 통해 아낌없이 드러내는데, 특유의 목가적인 투박함과 호쾌함도 멋지지만, 때때로 보여주는 부드럽고 분위기 있는 표정 또한 쉽게 지나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