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 다비드센에게 영향을 준 음악
Playlist - 9 Songs
리세 다비드센(Lise Davidsen)은 폭발적인 성량과 명확한 딕션으로 오페라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드라마틱 소프라노입니다. 그는 앞서간 여성 성악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지금의 음악성을 완성했습니다. 성악을 공부할 때부터 오페라를 장악하는 소프라노가 된 지금까지, 다비드센이 영감을 얻은 음악가들을 공개합니다. 우선 그는 20세기 오페라 스타인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와 제시 노먼(Jessye Norman)을 골랐습니다. 다비드센은 이들의 곡 해석 방식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좋아한다고 Apple Music에 이야기합니다.
이 플레이리스트에는 동시대 성악가들의 레코딩도 포함됐습니다. 안네 소피 폰 오터(Anne Sofie von Otter)가 부른 그리그(Grieg)와 텔레만(Telemann)의 작품을 꼽았죠. 다비드센은 설명합니다. "'사랑(Elsk)'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그리그 가곡입니다. 그의 앨범은 제 음반 작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어요. 텔레만의 독특한 칸타타 역시 무척 마음에 들어요. 학사 졸업 시험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지금도 들을 때마다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르네 플레밍(Renée Fleming)도 그에게 좋은 자극을 준 소프라노입니다. 특히 플레밍이 부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3중창은 "여성 음악가들이 빚어내는 최고의 순간"이라고 극찬합니다. 리세 다비드센이 추천하는 위대한 성악가들의 노래에 귀 기울여 보세요.
추천 아티스트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합창단, 마리아 칼라스,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이 리세 다비드센에게 영향을 준 음악 피처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