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밤하늘에 별이 빛나고
아련한 달빛 유독 예쁘던 날
조금 일찍 잠들었다면
지금의 나는 다른 모습일까
너의 이름 듣고 내가 얼마나
아파했는지 아무 말 못하고
잘 지내냐는 말에 반짝이던 별들이
얼마나 슬프게 보이던지
왜 그때 너를 알게 됐을까
조금만 후에 만났었더라면
멈춰버린 마음속의 시간은
버리지 못한 미련을 떠안고
난 또 다시
널 만나러 가는 길에
함께 한 추억 그 향기에 젖어
아직까지 내가 이렇단 걸
알게 된다면 얼마나 우스울까
나를 보며 웃는 너의 모습이
힘들 것 같아 다시 돌아갈까
어렸던 시절속의 우리가 아니기에
아무런 의미도 없을 텐데
왜 그때 너를 알게 됐을까
조금만 후에 만났었더라면
멈춰버린 마음속의 시간은
버리지 못한 미련을 떠안고
난 또 다시
빛바랜 기억들 마주하고 앉아
아물었던 상처는 다시 꽃을 피워
왜 그때 너를 알게 됐을까
조금만 후에 만났었더라면
멈춰버린 마음속의 시간은
버리지 못한 미련을 떠안고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안고
난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