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실연 아티스트
아티슨비츠
보컬
가사
난 그저 한쪽 팔이 짤렸어
이슬처럼 매달려서
이 바람에 마음을 저 멀리 날렸어
\"될 대로 되라지\" 내썩은 눈을 가렸어
가벼워져 버린 사랑이라는 계절은
멀어진 눈동자처럼 희미하기만 해
당신의 그 모습 같기는 한데 \"안돼\"
이놈의 몹쓸 독은
내 감정을 싹 휩쓸어버린 폭군
꼭두각시라 끊지 못해
추억이라 말하는 거야
거짓 노끈
너를 지워버려 선을 그어버려
버릇 따위는 없어
1,2월의 추위처럼 얼어버린
내 믿음을 훔친 얼굴을
잃어버린 범인 \"it's you\"
차가운 바람이 지나가
니가 있었던 자리엔
앙상한 가시만 남아
나의 마음을 할퀴었어
다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영원이라는 말은
볼을 간지럽히는 꽃씨
봄바람에 날려온 이 몸짓
새로운 시작이란 건 두근댐을 동반하고
몹시 아찔한 이 아지랑이
아스라히 부스러져 내린 Sunshine
난 해바라기 석양이 될 걸 알지
꿈에 부풀어 고르게 물 뿌려
저 태양에 닿을 때까지 물끄러미 숨죽여
따스한 이 콧노래를 계절 가득 불러댔지만
봄날은 간다 하네 잔인한 6,7월
날카로운 한 여름 밤의 꿈처럼
마주한 이 소나기
모르는 척 했던 것 뿐 예감했지
꿈을 꾸던 시절
니 세계가 날 가득 채웠지
꿈을 보던 시절
내 세계가 널 가득 채우길
바라고 바래도
한여름 뿌려진
소나기 속에서
모든 것이 씻겨가
가을. 스며들기를 바라는 것뿐
음모로 가득한 사계의 슬픔
여름. 몇 번의 터널을 지나야
넌 비로소야 어른이 될까?
봄. 애틋함이란 낯선 텍스트
it so simple you & i one fact
겨울. 여러 번 되돌아온 제자리 걷기
봄, 여름, 겨울
가을, 여름, 봄, 봄, 봄, 겨울
가을, 여름, 봄, 봄, 봄, 겨울
가을, 여름, 봄, 봄, 봄, 겨울
가을, 여름, 봄, 봄, 봄, 겨울
가을, 여름, 봄, 봄, 봄, 겨울
가을, 여름, 봄, 봄, 봄, 겨울
가을, 여름, 봄, 봄, 봄, 겨울
가을, 여름, 봄, 봄, 봄, 겨울
차가운 바람이 지나가
니가 있었던 자리엔
앙상한 가시만 남아
나의 마음을 할퀴었어
다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영원이라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