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실연 아티스트
융스트링
융스트링
현악 앙상블
강수호
강수호
드럼
바닐라맨
바닐라맨
어쿠스틱 기타
이동혁
이동혁
베이스 기타
이승엽
이승엽
전자 기타
조현석
조현석
피아노
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
보컬
낯선아이
낯선아이
보컬
작곡 및 작사
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
작사가 겸 작곡가
김대홍
김대홍
현악기 편곡가
바닐라맨
바닐라맨
편곡자
프로덕션 및 엔지니어링
전 훈
전 훈
마스터링 엔지니어
Seoul Studio
Seoul Studio
녹음 엔지니어
@Velvet studio
@Velvet studio
녹음 엔지니어
김현곤
김현곤
믹싱 엔지니어
바닐라 스튜디오
녹음 엔지니어
바닐라맨
바닐라맨
프로듀서

가사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지길 바랬어
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 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
모두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두려워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 시절을 난 아파서
사랑받을 수 없었던 내가 너무나 싫어서
엄마는 아빠는 다 나만 바라보는데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자꾸만 멀어만 가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내게 정말 맞더라고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 나아지더라고
근데 가끔은 너무 행복하면 또 아파올까 봐
내가 가진 이 행복들을 누군가가 가져갈까 봐
아름다운 아름답던 그 기억이 난 아파서
아픈 만큼 아파해도 사라지지를 않아서
친구들은 사람들은 다 나만 바라보는데
내 모습은 그런 게 아닌데 자꾸만 멀어만 가
그래도 난 어쩌면 내가
이 세상에 밝은 빛이라도 될까 봐
어쩌면 그 모든 아픔을
내딛고서라도 짧게 빛을 내볼까 봐
포기할 수가 없어
하루도 맘 편히 잠들 수가 없던 내가
이렇게라도 일어서 보려고 하면
내가 날 찾아줄까 봐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바랬을까
Written by: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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