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주님께 나아가고 싶지만 어색해진 내 모습이 부끄러워
멍하니 한참을 생각에 잠기다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네
캄캄한 예배당 십자가 앞에 누가 볼 까 걱정도 되지만
다른 길이 없음을 이제야 고백 하네 어리석은 내 모습을 후회하며
주님의 뜻도 모른 채 하고 싶은 이야기 너무 많아
실컷 쏟아 놓은 후에야 십자가 바라보니
사랑한다 내 딸아 내가 너를 기다렸단다
이것 말고 무엇을 바라고 또 원하니
사랑한다 내 딸아 사랑한다 내 딸아 사랑한다 사랑한다
Written by: 황민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