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닮은 계절

별들이 가득한 널 닮은 계절이 왔어

밤하늘 가득한 너의 모습이 보여

나조차 모르게 이렇게 너를 그려

조용한 밤 너의 기억이 날 찾아와 잠들지 못해

사라졌던 그때 너와 나

이렇게 바람을 따라

내 마음에 차올라 또 번져가

넌 더 선명해져

이제와서 이런 나를 넌 지나쳐가

아직 너를 사랑하는 날

그냥 지나쳐가

얼만큼 지나야 니가 잊혀질까

조용한 밤 우리 추억이 날 찾아와 잠들지 못해

사라졌던 그때 너와 나

이렇게 바람을 따라

내 마음에 차올라 또 번져가

넌 더 선명해져

이제와서 이런 나를 넌 지나쳐가

아직 너를 사랑하는 날

그냥 지나쳐가

이제 나 너의 안부만이라도

흔한 인사라도 안되는 걸 알아

그래서 내게 더 다가갈 수 없어

내 마음에 차올라 또 번져가

넌 더 선명해져

이제와서 이러는 나를 용서해

아직 너를 사랑하는 날

그때처럼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