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저문 밤 남자가 홀로 울 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 마세요
세상에 있는 말을 모두 다 해준다 해도
파도 같은 그 슬픔은 그 슬픔은 달래지 못한다오
불을 끄고 남자가 홀로 울 때는
한 잔 술도 섣불리 권치 마세요
세상에 있는 술을 모두 다 마신다 해도
낙엽 같이 외로운 정 외로운 정은 달래지 못한다오
비를 맞은 남자가 홀로 울 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 마세요
세상에 있는 말을 모두 다 해준다 해도
파도 같은 그 슬픔은 그 슬픔은 달래지 못한다오
Written by: 신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