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Baettaragi
Baettaragi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Baettaragi
Baettaragi
Composer

Songteksten

둘이서 울던 자리는 안녕
나는 모두 잊으리
낙엽 지던 가을 속으로 훌쩍
떠나고만 싶어라
애띤 너의 옛 모습을 닮아
따스한 애 손길 기다리듯
조그만 탁자 위엔 아직도
찻잔이 다소곳이 놓여 있겠지
둘이서 울던 날 그 유리벽 찻집 창가엔
빗물이 흐르고 있겠지
언제나 해맑게 너를 바라보던 작은 꽃은
아직 피고 있을까
눈물 흘리며 떠나리 안녕
나는 가을 나그네처럼
단발머리 나풀 거리던 지난날
너의 모습 간직한 채로
Written by: 배따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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