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dysk

Teledysk

Kredyty

Tekst Utworu

이제 나 더 이상 시를 읽지 않아 
 아무 느낌마저 없어져버린 후 
 귀기울여 봐도 들리지 않는걸 
 긴 잠에서 깨우던 네 안의 또 무엇
 이제는 더 이상 너를 찾지 않아 
 남은 눈물마저 메말라버린 후
 밤새워 들리던 음악들조차 
 흔적 없이 사라질 먼지 같은데
 나 오늘 하루도 가만히 눈을 감아 
 회색 빛 날개가 나를 안아 
 시리도록 눈부신 커다란 빛 
 내 초라한 등뒤를 비춰도
 슬픈 미소 닮았던 내 그림자 
 이제는 그 어디서 웃을지
 나 오늘 하루도 가만히 
 눈을 감아 회색 빛 날개가 나를 안아 
 시리도록 눈부신 커다란 빛 
 내 초라한 등뒤를 비춰도
 슬픈 미소 닮았던 내 그림자 
 이제는 그 어디서 웃을지
 두 손으로 꼭 잡은 푸른 우산 
 그 어두운 하늘 속 큰 빛으로
 슬픈 안녕 고하는 
 내 그림자 이제는 그 어디서 만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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