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feat. Flu & Caïd)

갖가지 것들 많이도 쓸어 담았지만

초반이랑 지금은 많이 달라

안다는듯이 씨부리면 뒤져 니맘대로

판단치마 나조차도 말이 달라

가만히만 있어 넌 뭔 말이 그리 많아

가만히만 있지 넌 뭔 말이 그리 많아

가만히만 있어 넌 정말로 말이 많아

아가리 벌려 놀려봐라 정말 감당 된다면 말야

So many bitches umm 남은건 빚 뿐

구려 반지하의 빛은 맡을생각따위 티끌도 없지

위만 지켜보는건 눈아파 난 절대 못해

니 삶에 대입해도 난 접대못해

demo -tape 값은 레몬에이드

그때로 내가 데려가던 삶을 계속 산다면

whoo Ya 똑같은 way 같은 색상의 paint에

질리는 백개의 삶 또는 game

랩으로 충당 안되는 pay에 heu

쫓기고 하는건 늘 언제나 하나 못판 우물뿐

이미 지나가버린 기회는 절망과 포기만 부추길뿐

음악안했다면 과연 행복했을까

뭘 위해 사냐고 되물음

fuck that 난 내 할말을 하려살고

쟤넨 잘팔리려 애쓰자나 그럼 다시 내 질문은

이뤄논거 좆도없는 내가 희미하게 발자국이라도

새겨놔야 불안하지 않을런지

구라치고 있는 이 멋같은 씬에도 아직도 내이름 하나 nothing

남과 나를 비교하고 나를 탓하는 나를 발견하고 빠져버린 swamp

거기에서 빠져나와야지 그럼 회개해야해

이 벌스 마저 누구하나 기억해줄런지

fuck you 내 그런 강박들이 나를 망쳐

주변 랩퍼 수면위로 갈때마다

열등감에 쩔어있기 전에 펜을 잡았아어야지

너도 할 수있고 나도 할 수 있고 우린 그런 생각들을

음악으로 증명

해내는게 내가 택한 운명이고 분명

이번 삶은 그렇게 살기로 다짐 했는데도

아직까지 맘이 하나 편치가 않아 hu

3년을 꼴아박았지만 아직 불투명한 미래가

내 현실이고 갈길이 멀어

나도 첨엔 관심,사랑받고 싶었지만

이젠 그냥 여기 살아남길 원해

상은 6개에, 대횐 휩쓸었지

방방곳곳 발걸음이 안 닿은 곳이 적지

Copy my style 해도 적진은 혼란

적지않은 빈곤안에 피어난 괴물 하나

but, 명절 어르신들,

자리 하면 비키지 난 못 벌었거든

꾸준히 왜냐고? 품위 지키다

이래 됐다 시발놈아 개꿀빠는 네가 뭘 알아

적, 자는 나와 붙어다닌 꼬리표

상금, 페이 600 먹어도 집안은 거지꼴

벙, 찌는 나의 팬은 내가 워너비요

좆까라 븅신아 난 자녀 계획도 없어

ya, you guys want a booty hoe

웃기고 자빠지네 like comedy show

Dominos aren't you? 아닌척 하기는

난 알아 너도 최골 목표했단것을

uh, surfin on a trend 나도 타지

귀머거리 6천만을 등질 자신 따윈 없으니

uh, 설득하려해? 누가 감히

Justhis 은퇴 마렵다는 신호 보면 답 안 나오냐

몇, 천의 아마추어 뭉쳐도,

2017 김재연은 지릴만 했는데,

이제와 돌이켜봤자 그때의 날 슬프게

하는 꼴이잖아 이 벌쓰는 회개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