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dysk
Teledysk
Kredyty
PERFORMING ARTISTS
문천식
Performer
김미려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김석찬
Composer
Shim Hyun Bo
Songwriter
Tekst Utworu
참 쉽지 않은 일이야
늘 거닐던 동네를
저만치 돌아가야 한다는걸
알면서 모르는척 사나봐
익숙한 니 번호 만지작 거리다
끝내 못지워
같이 듣던 노래도
둘이서 걷던 이길도
여느때처럼 내 곁에 그대로 인데
혼자 먹는 저녁도
멍하게 눈뜨는 아침도
어색한 나 바보처럼 눈물이나
따스한 햇살에서 눈을 맞추고
나란한 걸음에 행복해하던
그리운날 더 그리운 우리
사랑밖에 모르는 두사람이 있었던
그때가 그리워
참 어리석은 일이야
더 아플껄 알면서
여전히 기대하며 산다는것
어느날 아무렇지 않은듯
멋쩍게 웃으며 돌아오는
너를 기다리나봐
미안하단 얘기도 보고싶었단 인사로
가벼운 악수 하나면 충분할텐데
언제나 그랬듯이 한동안 걸어보고싶어
내 곁에 숨을 쉬는 널 느끼며
가끔씩 기댔었던 너의 어깨와
꿈처럼 익숙한 너의 목소리
사랑은 참 못된 아이 같아
헤어지고 나서야 너를 알게하나봐
그리운 날 그리운 우리 사랑밖에 모르는
두사람이 있었던 그때가 그리워
Written by: 김석찬, 심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