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ídeo da música

Vídeo da música

Créditos

INTERPRETAÇÃO
Brly
Brly
Vocais

Letra

내게는 정신병이 있어
내게 조금만 잘해주는 여자들의 마음도
멋대로 해석하면서 착각하고 믿어
그녀가 날 좋아하는 건 아닐까?
부끄럽고 역겹지만 내게는..
늦은 시간에 온 문자 별 의미 없는 인사
근데 내 생각은 깊어져 의미를 만들지 난
"안녕, 지금 뭐해?" 근데 하필 왜 이 늦은 시간에
연락을 했지 얘가 왜? 동요하는 심장
일단 태연한 척 답장은
'누워있어 ㅎ 너는 뭐하는데?'
네 맘이 궁금해지는 중
이모티콘 두세개, 빠른답장은 심쿵
까진 아니어도 날 설레게 만들지
일분 간격으로 주고 받는 메시지가
점점 사적으로 변할 때 나는 네게 진짜
별 뜻 없진 않을거야 라는
전제를 이미 깔고
네게 할 말을 골라 조금 헷갈리지만
김칫국을 마신다는 건 이런 기분일까?
난 부정적보단 긍정적이고 싶으니까
잘 자라는 인사 뒤에 난 내일을 기대해
무슨 말을 보내올까? 머리는 바빠지네
내게는 정신병이 있어
내게 조금만 잘해주는 여자들의 마음도
멋대로 해석하면서 착각하고 믿어
그녀가 날 좋아하는 건 아닐까?
부끄럽고 역겹지만 내게는..
너와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
너와 함께라면 I can spend all day
근데 아직 그런 사이까지는 아닌 Somethin'
넘어가기 힘들어 안 보이는 선이
너와 연락이 안 될 때 나는 우울해
카톡의 1은 쭉 계속
남아 있는데 접속이라고 떠 페북엔
바빠서 그럴꺼라 생각하면서
손에 잘 잡히지도 않는 일들을 처리한 후에
단답으로 와있는 답장 말을 이어나가
다음 단답이라도 받으려면 기다려 한참
점점 소모되는 나의 감정은 메말라가
사귀는 사이도 아니잖아
사실 나의 착각이었던 걸 깨달았을 때
난 너무 지쳐있어
근데 누구를 탓해, 전부 내 잘못인걸
아무것도 남지 않아,
오직 허무함이 나를 지켜
오랜만에 쉬는 한숨, 내 낡은 마음을 씻어
내게는 정신병이 있어
내게 조금만 잘해주는 여자들의 마음도
멋대로 해석하면서 착각하고 믿어
그녀가 날 좋아하는 건 아닐까?
부끄럽고 역겹지만 내게는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