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
나가 나가서 바람을 느껴 봐
나를 풀어서 바람에 얹어 놔
답답한 맘 한 가운데
돌덩이도 뿌셔 버리고
참고 참아 뻣뻣해진
어깨죽지도 릴렉스
긴장해서 얕아진 숨을
깊숙이 밀어 넣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톱아내는 시간
나가 나가서 바람을 느껴 봐
나를 풀어서 바람에 얹어 놔
속눈썹 사이로 간질거리는 속삭임
너 바람 고맙다
이제야 내 손가락 발가락이
좋아하는 구나
너 바람 고맙다
나가 나가서 바람을 느껴 봐
나를 풀어서 바람에 얹어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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