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
집에가지마 - 매주일요일
거리에 신호등은 빨간 불빛
길 건너 날 기다리는 너의 눈빛
오늘 내 맘은 마치 나의 붉은 입술 같아
나만 바라봐줘 오늘은 너에게 맡길게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오늘은 나랑 같이 있자 여기
하얀 침대 위의 시트처럼
나의 하얀 맘을 오늘 붉게 물들여
빨개진 너의 귓 볼을 어루만지며
속삭이듯이 말해줄게 너의 전부가 돼줄게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오늘은 나랑 같이 있자 여기
너의 눈 너의 입
너의 모든 몸짓까지도
너의 숨 너의 향
우리 하나 되는 순간 안에서
오늘 밤 너와 나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밀려 들어 오는
네 맘을 감당 할 수가 없어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집에 가지마
오늘은 나랑 같이 있자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