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éditos
PERFORMING ARTISTS
문라이트
Vocals
Letra
또 밖은 검은날 한숨마저 삼켜 버릴
떨어진 시곗바늘 일렁이는 거리 나의
기다림엔 아무런 이유가 없지 어쩌면 그 둘레 밖에서
숨을 쉴 수 있을까 더 바란다면 말야
두 눈을 감고 물에 잠겨도 피할 수 없어
날 원한다면 타버린대도 데려가 줘
나를 빛바랜 채로 두지 않겠어
돌아갈 수 없단 말에 나온 눈물을 애써
태운 다음 원망턴 아침이 와도
피어나 난 말야 날이 밝아도 꺾이지 않아
시간이 멈춘 방안에 나를 가둬두고
목소리 마저 나오지 않을 만큼 울어서야
기댈 곳은 없단걸 알아버렸던 거지 이제는 난 변했어
내 심장을 태운다고 해도 더는 아프지 않아
떨리는 손엔 굳어져 버린 감각들이
쉴 수 없다면 차라리 앞서가겠어
나를 빛바랜 채로 두지 않겠어
돌아갈 수 없단 말에 나온 눈물을 애써
태운 다음 원망턴 아침이 와도
피어나 난 말야 날이 밝아도 꺾이지 않아
이 길에 답이 없더라도
운명을 믿고 나가
시간을 많이 지나왔거든
피어나 나는 저물지 않아